(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한 주택가에 케이블 설치기사인 것처럼 위장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30일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여성이 혼자 사는 집을 골라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홍모씨(27)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주택가에서 케이블 설치기사인 것처럼 속여 집에 들어가 3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귀금속 650만원 어치를 빼앗은 혐의다.
홍씨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 이와 같은 방법으로 홍시는 2011년 8월8일 30대 여성 B씨가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165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관계자는 "여성이 혼자 있는 집에 각종 설치기사를 가장해 침입하는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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