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장채찬, 이하 교발위)은 올해 장학생 655명을 선발, 장학금 6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교발위는 지난 28일 군청 회의실과 양서·용문면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이같이 전달했다.
장재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교육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교육발전 기금확대를 통해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기계발과 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발위는 2003년부터 군의 출연금과 주민, 독지가 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장학생 4109에게 장학금 39억94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교발위는 기금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면, 4월 현재 장학금 202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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