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행위원회는 송영길 집행위원장(인천시장)과 11명의 집행위원,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4인천AG 및 2013실내무도AG의 2012년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직위원회 마케팅규정 제정(안), 보수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심의.의결한 데 이어 조직위의 운영과 대회준비 등에 대한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조직위는 2014인천AG와 2013실내무도AG의 대회 준비를 위해 OCA와 협약에 의한 필수경비와 조직개편에 따른 법정.의무적 경비 등 32억원을 추가 편성, 보다 많은 해외 후원사업자 유치를 목적으로 마케팅규정을 제정했다.
특히, 인천시 재정을 감안해 임직원의 직무수행경비 등을 감액 조정하는 보수규정 일부를 개정했다.
송영길 집행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인이 하나 되는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이 높아진다”며 “범국가적 행사인 아시안게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범국민적인 참여가 확산될 때 대회의 성공 개최가 보장될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집행위원회에서 의결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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