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2.5%↑…두달째 2%대 물가(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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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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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2.5% 상승했고 전월비로는 보합세를 보였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 연중 최고치인 4.7%를 기록, 정점을 찍은 뒤 11월과 12월에 4.2%로 감소세를 보이더니 올 1월 3.4%까지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후 2월 3.1%, 3월 2.6%, 4월에는 2.5%로 내려앉았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인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0.1%, 전년 동월대비1.8%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하락했고, 전년대비 2.0%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4% 낮아졌고, 전년 동월대비로 6.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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