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친환경 식품업체 레퓨레는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 착향료나 보존료 같은 일체의 합성첨가물은 배제하고 유기농 원료로만 맛을 낸 ‘유기농 키즈홍삼 키미우미’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한 최초의 홍삼제품으로 설탕 대신 유기농 사과와 배, 포도를 사용해 아이들 홍삼 섭취의 가장 큰 걸림돌인 특유의 쓴 맛을 제거했다는 게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홍삼은 최소 3년 이상 엄격한 관리를 거친 깨끗한 토양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국산 유기농 원료로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4개국 유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기농 홍삼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도 스스로 살아 남기 위해 더 많은 면역물질을 생성해 내 일반 홍삼 대비 사포닌 함량이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90ml 30포 한 박스에 6만3000원이다
레퓨레 브랜드사업부 송준호 과장은 “쓴 맛이 없는데다 잔류 농약 우려가 없고 가격까지 저렴해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며 “일상에서 음료처럼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 합성첨가물이 든 음료수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좋다”고 말했다.
한편, 레퓨레는 ‘어린이 날’을 맞아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3일까지 인터넷 ‘스마트소비자평가단’ 카페에서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그랜드 힐튼호텔 어린이날 행사’와 ‘의왕어린이축제’ 등에서 선물 증정 행사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5일~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