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2일)아침 10시에 의총을 열어 여러 논의를 마치고 오후 2시에 국회 본회의를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민생법안 처리는 어떤 전제 조건이 있어서는 안되고 마땅히 내일 본회의에서 말끔히 처리돼야 한다고 야당, 특히 민주통합당에 요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우리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며 피해를 주고 있는 중국 선원들에 대해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 법률을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저희들 예상 통과 법안 명단에 들어있으며, 야당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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