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유로존 물가상승률, 전달보다 0.1%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01 12: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물가상승률이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4월 유로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물가상승률(2.7%)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가 목표한 연간 물가 상승률인 2%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ECB는 지난 3월 민간 부문 대출이 0.6%밖에 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경기가 계속 약세라고 분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ECB가 내달 3일 원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 수준으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EU조약과 ECB 본연의 임무인 물가 안정 임무를 최우선 관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