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1년 1월 6일 일죽면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최초 발생을 시작으로 고병원성 AI까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소,돼지 39만두와 닭,오리 480만수를 살처분 매몰했으며, 지난해 3월 30일자로 방역통제 조치를 모두 해제한 바 있다.
이번 백서는 구제역 AI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추진현황, 안성시만의 색다른 노력(의심축 기동처리반 운영, 질병원인 자체분석, 고삼면 자율방역단 우수사례 등),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의 내용으로 향후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가축방역 개선 대안제시 위주로 구성됐다.
발간된 백서는 전국 시군구, 방역기관 등에 배부하여 향후 타 지자체 및 관련기관에서도 구제역 AI 방역 추진에 널리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황은성 시장은 “구제역 AI 위기를 축산업 혁신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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