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KAL 세계 총회' 관련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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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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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 인천송도 컨벤시아서 열릴 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협의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올 10월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 관광기구인 ‘SKAL International’의 2012년 세계총회가 인천 송도에서 개막된다.

인천 스칼지부(회장 이영길 에어프랑스 한국지점장)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2 SKAL 세계총회'와 관련, 인천시 및 학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인 세계대회 개최 및 개막식을 위한 설명 등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제 민간 관광기구인 '국제 SKAL CLUB'은 UN산하 세계관광기구(WTO) 의 협력단체로 전세계 90여 개국 700 여개의 지부에 항공, 호텔, Mice 산업, 여행업계 등에 종사하는 약 2만2천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최대의 관광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기구인 'SKAL CLUB'는 1932년 파리총회를 거쳐 1934년에 설립돼 7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스페인에 본부를 두고 있다.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인천과 서울에서 공동 개최되는 '2012 SKAL 세계총회'에는 약 1천여명의 관광.여행 업계 전문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천시는 세계 관광.여행 업계에 홍보 효과 및 국제적 MICE 도시로의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AL'은 스칸디나비아의 고유어로 '장수'.'행복'.'우정'.'건강'을 의미하며 건배 구호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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