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8000만원 챙긴 나이롱 환자 붙잡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02 15: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억8000만원 챙긴 나이롱 환자 붙잡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무려 2억8000만원을 챙긴 나이롱 환자가 붙잡혔다.

2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6년간 무려 1353일을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3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자신의 병원에 입원 치료가 필요없는 환자 70명을 허위로 입원시킨 병원장 B(73)씨와 환자 등 7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직업이 없는 A씨는 2005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복통이나 요통 등을 이유로 58차례에 걸쳐 1353일을 허위 또는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2억80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본인 부담 병원비가 경미한 의료보호 1종 수급자란 점을 악용해 23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해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장 B씨는 2009년 12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자신의 병원에 허위로 환자를 입원시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금 4000만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짜고 그의 병원에 허위로 입원한 70명의 환자 역시 16개 보험사로부터 2억1000만원을 빼돌리다 이번에 적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