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어린이날 맞아 임직원 자녀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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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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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나는 아빠·엄마와 함께 일 하고 있는 SK텔레콤 사장 하성민 이에요. 아저씨의 꿈은 주현 어린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더 행복하고 편리해 지도록 아빠·엄마와 함께 스마트 세상을 만드는 것 이에요. 아저씨와 아빠·엄마가 하루빨리 스마트 세상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주현 어린이가 아빠·엄마를 많이 응원해 주세요."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임직원 자녀 2200명에게 편지와 함께 선물을 보냈다.

하 사장은 어린이가 마음에 드는 선물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11번가 3만원 상품권을 편지와 함께 담았다.

하 사장은 편지에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멋진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부모님의 모습과 꿈을 일기장에 적어 보라는 숙제를 내주기도 했다.

하 사장은 초등학생을 3개 그룹으로 나눠 편지 내용을 달리하면서 박태환, 박지성, 김연아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성공한 스포츠 스타들을 인용해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사장은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대상 편지에서 “박태환 선수는 세계 선수들과 겨루는 경기에서 키가 작아 불리한데도 세계신기록이라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법에 변화를 주고 체력을 키우며 훈련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해요“라며 ”00 어린이도 꿈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면 반드시 성공이라는 열매를 얻게 될 거에요”라고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매년 어린이날과 수능시험일에 임직원 자녀들에게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응원 편지와 선물을 해오고 있다.

하 사장은 지난해 말에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둔 103명의 임직원과 자녀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담은 MMS를 보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하 사장이 평소 회사는 자기실현을 이루고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직원들이 가정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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