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은 지난해 3월 31일부터 6월 15일 사이 제작돼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5M, X6M, X6, 650i 등 10차종 승용자동차 151대다.
이들 모델은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4일부터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미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했다면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 이번 리콜과 관련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문의사항은 전화(080-646-4001)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