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포인트(0.39%) 오른 487.4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3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이 9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업이 2.83%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제약,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등이 1%대 상승했다. 이어 반도체, 건설, 금융,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방송서비스,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등은 1%대 밀렸으며 유통,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금속, 비금속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CJ E&M(2.50%) 에스에프에이(2.21%) 포스코 ICT(2.12%) 서울반도체(2.05%) 등이 2% 이상 올랐으며 SK브로드밴드(1.83%) 셀트리온(1.20%) 인터플렉스(0.81%) 동서(0.30%) 위메이드(0.18%)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다음은 2.98%의 낙폭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젬백스(-1.43%) 안랩(-1.24%) CJ오쇼핑(-1.14%) 파라다이스(-0.98%) 등이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53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8개를 비롯해 404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5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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