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는 3일 요일마케팅 전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제 보광훼미리마트가 지난 2월 선보인 매주 금요일 인기 와인 6종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FRIDAY WINEDAY’ 행사를 시행한 이후 3개월 동안 와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보광훼미리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사은’이라는 콘셉트로 ‘FRIDAY WINEDAY’ 시즌2를 새롭게 기획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금요일에 정상가 대비 30~60%가량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와인을 선보인다. 라보어루어 부르고뉴 등 와인 6종이 행사 상품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보광훼미리마트는 와인을 넘어 다른 상품군으로 요일마케팅을 확대한다.
훼미리마트는 이달 4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수입 맥주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FRIDAY BEERDAY’ 행사를 실시한다. 아시히, 이치방, 삿뽀로 3종 등 6종을 준비했다.
유선웅 MD기획팀장은 “와인 할인 행사를 통해 특정 상품군에 집중된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줬다”며 “향후 요일, 할인 행사를 다른 상품군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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