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ABC신문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응찰률이 3대 1에 달할 정도로 높아 당초 계획했던 15억-25억유로의 최대 물량을 소화했으나, 금리는 치솟았다.
이날 발행된 9억8천만유로어치의 3년물 금리는 4.037%로 3월1일의 2.617%보다 1.4%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2차례에 걸쳐 분할 매각된 5년물 15억4000만유로어치도 4.752%와 4.960%의 금리를 기록, 직전의 매각금리보다 각각 1.2%포인트가량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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