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서 참변 당한 상주시청 사이클선수단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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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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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사이클 훈련 중 화물트럭에 치여 숨진 경북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선수 3명의 합동 영결식이 5일 상주시 장(葬)으로 엄수됐다.

합동 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 상주시 복룡동 노블레스 장례식장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교육계, 체육계 인사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례식장을 출발한 유족과 추모객들은 상주 무양동의 사이클팀 선수단 숙소에서 노제를 열어 고인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영결식에 참석한 유족과 시민들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선수들을 위로하며 슬픔의 눈물을 쏟아냈다.

고인이 된 3명의 선수는 박은미(25), 이민정(24), 정수정(19)양이다.

한편 피해 보상은 상주시와 유족간에 상해보험(상주시), 가해 차량의 대인 보험, 공무원ㆍ시민 성금 등을 지급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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