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의장 직무대행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장 직무대행은 오는 11일까지 6일간의 양국 방문기간중 외회정상외교,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 재외동포 격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 의장 직무대행은 먼저 캐나다에서 노엘 킨셀라 상원의장, 앤드루 쉬어 하원의장과 잇따라 회담을 하고 양국 간의 주요 현안 및 의회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6.25 전쟁의 주요 참전국 중 하나였던 캐나다의 전사자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한다.
미국에서는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의 큰 그림 및 방법, 그 과정에서의 미국의 역할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정 의장 직무대행은 연설에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통일과정에서의 미국의 협력, 통일비용 마련 등에 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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