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대학생 전 여친, 살인계획 알고도 모른척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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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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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신촌 대학생 살인과 관련해 전 여자친구가 살인계획을 알고도 모른척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서대문구 창천동 바람산공원에서 김모(20)씨를 40차례 흉기로 찌르고 숲속에 버린 혐의로 이모(16)군과 윤모(18)군은 구속됐으며, 현장에 함께 있던 홍모(15)양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또한 살인에는 가담하지 않았지만 살해계획을 알고 있던 전 여자친구 박모(21)씨는 살인방조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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