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재원 부족으로 고속인터넷망 보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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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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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속인터넷망 보급을 확대하려던 영국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영국 방송사 BBC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정경대(LS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영국 정부가 광대역 인터넷망을 보급하기 위해 확보한 투자재원이 당초 계획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전역에 광대역망을 보급하기 위해 필요한 전체 재원은 24억 파운드(한화 4조 4000억원)다.

그러나 현재 공공부문 투자 등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11억 파운드(한화 2조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부족한 13억 파운드는 민간부문 투자로 충당해야 하지만 어려운 경제여건상 투자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광대역망 보급을 늘려 침체된 경제 활기를 불어넣으려던 정부의 구상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광대역망 보급을 늘려 침체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정부의 구상에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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