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2 가족초청 사랑가득 봄나들이’ 개최

삼성 디지털시티, ‘첨단 R&D단지’에서 ‘놀이동산’ 으로 깜짝 변신<br/>삼성전자·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4만 여명 참가

삼성전자가 지난 5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연구개발단지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4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가족초청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5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연구개발단지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4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가족초청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수고하는 임직원과 협력회사 임직원, 그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사랑’을 테마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아프리카 전통 타악 공연 등 야외 무대공연 △워터랜드·친환경 체험관 등 테마별 체험의 장 △마칭밴드·경찰 의장대의 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사생대회, 전통 연날리기, 문패 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모님들을 위해서는 실버특강, 전통 사물놀이 등을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삼성전자는 최신 전자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 전시장과 삼성전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개방했다.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은 실내공연장, 3D영화 상영관 등으로 운영했다.

삼성 디지털시티 한가족협의회 조영욱 사원대표는 “오늘 행사를 통해 삼성 가족들 간에 고마운 마음이 전해지고, 삼성전자가 사랑이 가득한 ‘생·동·감(生·動·感) 넘치는 좋은 직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