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면발전협의회 2대 회장, 조한준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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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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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 하성면발전협의회 2대 회장으로 현 김포시여성축구단 조한준 단장이 선임됐다.



협의회는 지난 4일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조한준 단장을 추대했다.

그는 지역사회 내 문화와 체육 발전에 봉사를 해온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이임된 1대 정충헌 회장은 고문을 역임하게 된다.

조한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36명의 발전협의회 위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의 현안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지난해 6월 제정된 발전협의회 규약을 일부 수정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또한 주요 시정 및 면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춘하 하성면장은 누산~마근포간(시도 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비 확보, 마곡~시암간 도로확포장 공사 추진, 하성도시계획도로 교통체계 개선, 후평리 재두루미 취ㆍ서식지 조성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하성면 발전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순수 민간단체이다. 주요 사업으로 기관단체 문화체육 지원, 체육 꿈나무 지원, 소외된 이웃 복지 후원, 발전협의회 특성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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