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원주 무실에 임대 639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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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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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서 30분 거리<br/>16~18일 1~3순위 청약접수

원주 무실 '사랑으로 부영'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 무실동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639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 원주에 임대아파트가 선보이는 것은 3년만이다.

지하 1층, 지상 13~18층 10개동 규모에 총 639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동계올림픽 장소와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임대조건은 전용 59㎡의 경우 보증금 7400만원에 월 임대료 14만원, 6500만원에 20만원, 5600만원에 26만원이다. 전용 84㎡의 경우는 보증금 8400만원에 월 임대료 24만원, 7500만원에 30만원, 6600만원에 36만원이다. 전 세대에 발코니 확장 및 새시가 무료로 시공된다.

올해 중앙선 복선전철(서울↔원주)이 개통되면 청량리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원주↔강릉 복선전철(2017년 예정)과 중앙선 남원주역 신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수도권과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택지지구 내 무이초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무실초, 치악초가 인접해 있으며 대성중·고, 삼육초·중·고, 원주대, 한라대 등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시청, 교육청, 검찰청, 법원 등 행정기관이 이전 예정이며,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입주는 오는 7월부터 가능하다. 오는 16~18일 1~3순위 청약접수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계약은 25일부터 원주무실 영업소에서 진행된다.1577-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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