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치는 악재에 국내 증시 폭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07 17: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스피 5개월만에 최대폭 하락 1956.44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프랑스ㆍ그리스 선거 결과 등 겹치는 대외 악재로 인해 국내 증시가 폭락했다.

7일 코스피는 지난 4일보다 33.09포인트 하락한 1956.06으로 장을 시작해 오후 한 때 1952.42까지 하락했다가 32.71포인트(-1.64%) 하락한 1956.44로 장을 마쳐 지난 2월 1일 1959.24로 장을 마친 이후 3개월여만에 1950대로 하락했다.

또한 이날 코스피는 지난 1월 31일 1955.79로 장을 마친 이후 최저치를, 지난해 12월 19일 전날보다 –3.43% 하락한 이후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일 6억882만1000주에서 5억2856만4000주로, 거래대금은 4조9484억3800만원에서 4조7035억5100만원으로 줄었다.

시가총액은 1144조8030억원에서 1125조7500억원으로 감소했다.

이날 국내 증시의 하락을 이끈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량 순매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4705억42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일 5047억55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이후 최대 순매도액이다.

우정사업본부와 일반법인이 포함된 기타 투자자들은 1349억32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에 반해 기관 투자자들은 1504억9200만원, 개인 투자자들은 4565억23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3.52포인트(-0.72%) 하락한 487.01로 장을 마쳤다.

역시 외국인 투자자들이 253억44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는 지난 1월 11일 293억65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한 이후 최대 순매도액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138억46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에 반해 기관 투자자들은 308억3600만원, 기타 투자자들은 63억31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주가지수도 대부분 하락해 기계(-0.39%), 섬유의복(-0.85%), 운수장비(-1.03%), 유통업(-1.08%), 전기전자(-1.58%), 제조업(-1.62%), 금융업(-2.01%) 등의 주가지수가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