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달 22일까지 벼 보험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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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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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 벼 보험 상품이 6월 22일까지 지역농협과 품목별 농협에서 판매된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 재해로 인한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2001년 3월경 사과와 배 등 과수보험에서부터 시작됐다.

보험금은 수확감소보험금, 재이앙보험금, 경작불능보험 세 가지로 구분되어 지급된다. 고구마(5.2~5.31), 옥수수(5.2~6.15), 매실(11.15~12.7)등도 작물의 작기에 따라 판매된다.

벼 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충해 등에 대한 피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요건은 농가당 4,000㎡이상(농지당 1,000㎡이상)이고 밭벼와 직파 재배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해 벼 재배농가의 보험 가입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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