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607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수 배호의 노래를 들어볼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는 2010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 '천변카바레 - 안개속으로 가버린 사람, 배호'공연을 15일부터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가수 ‘배호’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와 함께 1960~70년대 클럽음악을 선보여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29세 젊은 나이로 요절한 가수 배호는 6년간 투병하면서도 <안개 낀 장충단 공원>, <영시의 이별>, <돌아가는 삼각지> 등 300여 곡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일본문화와 서양문화가 혼재되어 있던 60~70년대 클럽음악은 해방과 6.25 이후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면서 당대인의 마음을 위로했다.
강동아트센터 <천변카바레>공연은 한국 대중가요 역사상 가장 다채로웠던 6070 클럽음악을 들어보는 절호의 기회다. 26일까지. 관람료 3만-4만원.(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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