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반등 성공... 494.60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이 기관의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하며 490선을 회복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9포인트(1.56%) 오른 494.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55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42억원 어치 내다 팔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송장비·부품이 3.73%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스했으며 반도체가 3.28% 오르며 뒤를 이었다. IT부품, 제약, 기계·장비 등은 2%대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제조, 통신장비, 유통,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은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CJ E&M이 5.03%의 상승폭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셀트리온(4.80%) 에스에프에이(4.80%) 등이 4%대 올랐으며 서울반도체(3.23%) SK브로드밴드(0.90%) 에스엠(0.11%)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다음은 3.72% 하락해 약세를 나타냈으며 포스코 ICT(-1.56%) 위메이드(-1.34%) CJ오쇼핑(-1.08%) 안랩(-1.00%) 동서(-0.60%) 파라다이스(-0.46%) 등이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27개를 포함해 661개 종목이 상스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288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4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