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8일 이사회에서 임원들에게 장기성과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자기주식 2만 6177주를 처분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총 처분 예정금액은 이사회 전날인 7일 종가 21만 8000원(1주)을 반영한 57억 658만원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보상금은 스톡옵션(Stock option) 대신에 지급하는 성과급”이라며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의 성과를 평가해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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