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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파워텔 “세계최초 TRS·3G 겸용 스마트폰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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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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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주파수 공용통신(TRS)사업자 케이티파워텔은 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에서 진행된 전세계 24개 TRS상용망(iDEN) 사업자들이 참가한 국제iDEN사업자포럼(IiOF)에서 세계최초로 TRS와 3G망을 함께 사용할 수 DBDM TRS 스마트폰을 기획하고 모토로라를 통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케이티파워텔이 이날 발표한 DBDM TRS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iDEN방식의 TRS 네트워크와 CDMA 방식의 3G 네트워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다.

이번 개발로 향후 타 통신망과의 연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케이티파워텔은 이 단말기를 하반기 중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김학곤 케이티파워텔 네트워크부문장은 “이 단말기 하나로 케이티파워텔의 전국 무전통화서비스(TRS)와 Data통신을 포함한 3G이동전화서비스를 동시에 사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각종 사업분야로의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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