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No.6?7CCL 제조공정 전체에 방진 커버를 설치하고, 코터룸(Coater Room) 내부에 먼지유입 방지를 위한 최신 세미 클린 룸 시스템(Semi Clean Room System)을 완비했다.(사진=유니온스틸)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유니온스틸(대표이사 장세욱)은 9일 부산공장에서 수요가 및 시공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o.6CCL•7CCL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신규 라인은 고급 건재•가전용으로 사용되는 라미나 강판과 프린트 강판, 럭스틸(LUXTEEL)을 연간 12만톤 생산 가능하다.
No.6CCL•7CCL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유일하게 불연속 무늬 칼라강판을 연속 생산 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소량 다품종 제품 생산에 최적화 된 설비이며, 기존의 단순한 외관에서 벗어나 감성적이고, 입체적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판을 생산한다.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은 인사말에서 “50년동안 축적된 표면처리강판 생산의 노하우와 정밀한 기술력, 첨단 설비가 융합하여 차별화된 핵심 칼라강판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설비 증설로 유니온스틸은 부산공장에 6기(No.2•3•4•5•6•7CCL)의 칼라강판 설비를 구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칼라강판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고품질의 칼라강판을 브랜드화 시켜 독보적인 세계 1위의 칼라강판 전문 메이커로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 현재 8CCL 증설을 검토 중에 있으며, 계속해서 9CCL과 10CCL까지 설비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