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청탁로비' 부산구의원 구속영장 다시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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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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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허가 청탁로비' 부산구의원 구속영장 다시 청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인허가 청탁로비를 했던 부산구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재청구됐다.

10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센트럴파크하이츠 알박기 투기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인허가 청탁로비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기각된 부산 동래구의회 김모(58)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08∼2011년 센트럴파크하이츠 시행사인 S사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로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김 의원을 소환해 혐의 사실에 대한 보충조사를 벌여 영장을 재청구했다.

김 의원에 대한 구속여부는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가 있는 14일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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