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이 예년 보다 3주 이상 빨리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판매한다.
GS샵은 오는 12일 오후 9시 35분부터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이른 더위로 보통 6월 초에 하던 판매방송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대·소인 구분 없는 △3인 이용권(10만 2000원) △4인 이용권(13만 6000원) 등 2종류다. 여기에 구명자켓 무료대여권(3매 또는 4매)과 대형 비치타올 대여권 1매, 오후 3시 이후부터 입장 가능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3매 또는 4매)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모든 구매고객에게 '비치체어 또는 빌리지 10% 우대권'·'1만원 균일가 이용권' 4매도 추가로 증정한다.
이용권은 5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최성수기인 7월 7일부터 8월 26일에는 별도의 요금이 추가된다. 에버랜드 이용권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사용할 수 있고 1만원 균일가 이용권은 10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고객 핸드폰에 문자쿠폰으로 발송되며 고객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쿠폰북으로 교환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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