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일 오전 미2사단 캠프 레드크라우드에서 열린 ‘주한미군 장병들과의 간담회’에 참석, 장병들과 한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6.25한국전쟁에서 장병들의 선배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 국군과 함게 목숨을 바쳐 싸웠다”며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 상황에서도 한미 양국은 협조를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또 안 시장은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는 지난 60여년간 강고하게 지속되고 있는 동맹의 관계”라며 “앞으로도 양국간의 동맹관계는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 시장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이역만리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한미군은 의정부시민이기도 하다”며 “미2사단 장병들의 가치증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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