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유로존 불확실성 이어지며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 NH농협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11 08: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은 11일 유로존 문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어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지지부진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총선 이후 제 1당과 제 2당이 모두 연립 정부 구성에 실패함에 따라 권한은 제 3당으로 넘어갔지만 정부 구성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주어진 3일 안에 제 3당에서도 연립 정부 구성을 하지 못하면 재총선 실시 가능성이 높은데, 17일로 예상되는 재총선 결과에 따라 그리스의 유로존 잔존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지난 선거에 따라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이 재정긴축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이상의 국민들이 유로존에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재총선 결과를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유로존 문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