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KBS2 '사랑비'가 해외수출은 순조롭다.
국내에서 시청률 5%를 기록중인 '사랑비'는 장근석과 윤아 덕분인지 해외에서 평판은 좋다. 현재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과 미주와 유럽 등 12개국에 판매됐다.
수출은 이미 예견됐다.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3대 콘텐츠 마켓 MIPTV 한국 출품작 중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일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인 상태다.
이 같은 인기는 사전 마케팅 때문이다. KBS 월드채널을 통해서 '사랑비'는 방송 됐으며, 유튜브에 다국적 자막으로 동영상을 올렸다. 덕분에 해외시장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사랑비'는 5월26일 일본 케이블 채널 KNTV에서 매주 2회, 일본 최대 방송사 후지TV를 통해 7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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