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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日에서 슈퍼박테리아 환자 나오자 관련株 일제히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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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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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슈퍼박테리아 관련주(株)가 강세다. 일본에서 또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케이피엠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4.62% 오른 2380원에 거래중이다. 벌써 4거래일째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시간 크리스탈도 이틀째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인트론바이오도 이날 2% 강세와 함께 이틀째 오르고 있다.

이날 강세는 도쿄 소재 일본의과대학병원에서 다제내성균 ‘아시네트박터(acinetobacter)’균에 감염된 환자가 나타나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는 보도 덕분이다. 현존하는 모든 항생제가 듣지않아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은 지난 2010년에도 수십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켜 한바탕 소동이 일었던 바 있다.

크리스탈은 지난달 말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슈퍼박테리아 박멸 항생제(개발코드명 CG400549)의 임상 2a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받았었고, 인트론바이오도 이달초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인 엔리파신(N-Rephasin) SAL200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물질특허를 획득했다. 케이피엠테크는 항균 섬유로 만든 `네오플루 마스크`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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