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 게임사 더나인이 개발한 2D 횡스크롤 MORPG ‘명장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게임포털 피망에서 공개 서비스하는 명장 온라인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경쾌한 액션과 전투를 선보이는 게임이다.
오락실 게임처럼 쉽고 간편한 조작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비공개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보강하고 시스템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선 작업에 주력했다.
서비스 일정과 더불어 명장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상전투’와 ‘무혼 시스템’도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마상전투는 전장에서 말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말에 탑승한 일정시간 동안에는 강력한 마상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붉은 말 ‘청룡’과 순백의 ‘백설’이 제공되며 이후 다양한 종류의 탈 것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무혼 시스템은 삼국지 장수들이 그려진 ‘무혼 카드’를 캐릭터에 장착하면 각 장수들의 능력치가 추가되고 세력 간의 전투에서 고유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유비, 관우, 장비 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능력이 결합된 세트효과가 발휘되는 등 전략적인 조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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