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공원과 공원광장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번 경마문화축제는 ‘컬러풀 컬처’ ‘다이나믹 컬처’ ‘해피 컬처’ 등 3개 섹션 1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꽃은 매일 4차례 진행되는 ‘로데오 리그’.
로데오 경기는 갑자기 올라탄 낯선 사람을 떨어뜨리려는 말과 떨어지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사람간에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힘겨루기로, 당초 서부시대에 야생마를 길들이기 위해 시작된 남성미 넘치는 경기다.
원래 로데오 경기는 말 위에서 벌이기 때문에 위험하지만, 이번 축제 ‘로데오 리그’는 실감나면서 안전한 첨단 로데오 시뮬레이터에서 벌이기 때문에 아이와 여성도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18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코리안더비, 우승마를 찾아라!’는 한국 최고의 경주마를 찾는 행사로 눈여겨 봐 둔 우승 예상 경주마를 선정해 응모하면 20일 대상 경주가 끝난 후 추첨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행운의 당첨자 3명에게는 40형 삼성LED TV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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