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문발동 339번지에 위치한 사랑방농원에서 ‘제6회 파주야생화 봄꽃전’을 개최한다.
‘봄꽃전’은 파주시 야생화연구회(회장 권오섭)에서 회원들이 그동안 가꾼 할미꽃, 금낭화, 바위솔,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야생화 화분 300여점과 야생화 사진 20점, 수석 20점 등을 전시한 소박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야생화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도시개발 등 주변 환경변화로 우리 꽃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우리 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야생화산업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 연구회원들이 평소 가꾸고 애장한 작품들을 하나하나 출품한 자체 회원 전으로 운영되어 관람 및 입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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