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구시민 대상 금융종합서비스 진행

금융교육·금융민원상담·서민금융지원 안내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금융감독원과 대구광역시는 오는 18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광영시 8개 구·군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금융민원상담 및 서민금융지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금감원과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17일 ‘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대구시민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 실생활 금융종합서비스를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서민금융 상품의 종류 및 활용 방법 △라이프사이클별 바람직한 재무설계 강의와 더불어, △금융피해 구제, 불만·고충사항 등 상담 △서민금융관련 상품 및 제도 안내 등이 이뤄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현장을 찾아가 금융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주민의 금융피해 예방 및 금융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