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국기관 본토 증시 투자문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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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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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증권당국이 외국인 투자기관의 중국 증시 투자 제한을 대폭 완화했다.

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 1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최근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관련 회의를 통해 ▲동일 그룹 내 QFII 자격 중복 신청 허용 ▲이미 발행된 구조화 상품에 대한 QFII 투자쿼터 증액 허용▲ QFII 투자한도 비율 완화 등의 조치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기관의 중국 증시 투자를 더욱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중국 증권당국은 지난 4월 QFII 및 RQFII(위안화외국인적격투자자) 한도 각각 500억 위안 확대 등 조치를 내놓아 QFII 자격 문턱을 낮추며 자금의 증시 유입을 적극 장려하는 조치를 줄곧 취해왔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외국기관 167곳에서 QFII 자격을 획득했으며 중국외환관리국은 138개 기관에 260억1300만 달러의 투자한도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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