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 드림스타트센터 드림하이킥팀이 제3회 김병지 축구클럽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14일 구리시에 따르면 드림하이킥팀은 지난 13일 김병지 유소년구장에서 열린 ‘제3회 김병지 축구클럽배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총 29개 출전팀 중 3위를 차지했다.
드리하이킥팀은 이날 대회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들이 뜨거운 응원 속에 평상시보다 더 뛰어난 기량을 발휘,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팀별 선수교체와 코치를 팀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진행규정에 따라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가 직접 코치를 맡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 의미를 더했다.
드림하이킥팀은 지난해 5월 김병지 축구교실과 위·드림스타트센터 부모, 후원기관의 지대한 관심 아래 창단, 1년여만에 괄목할만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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