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식중독 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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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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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냉면 등 여름 성수식품 식중독균 검사 실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학교급식 등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식중독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6월 평균 57건(1993명)이 발생해 전체 발생 275건(6952명)중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5~6월의 경우 야유회, 체육행사 등 야외 수련활동이 많아 학교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전년에 비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고온현상으로 인해 세균이 빠른 속도로 자라 4시간이면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수준으로 증식하게 되므로 음식물 조리 및 보관에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에 많이 먹는 냉면, 콩국수, 김밥, 식용얼음 등에 대한 전국 일제 수거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검사는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대형마트 및 백화점,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에서 진열·판매되는 초밥·김밥·샐러드·냉면·콩국수·빙수·김밥·도시락·식용얼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하수를 사용해서 조리하는 냉면, 콩국수 등의 경우 해당 지하수도 수거해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지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야외 활동 등으로 불가피하게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익힌 상태에서 5℃ 이하에서 냉장보관하거나 60℃ 이상에서 온장 보관하고, 음식물 섭취시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서 마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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