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골 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5일 장흥면 일영리 절골 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식을 가졌다.

절골 마을은 양주소방서와 약 17km 떨어진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곤란하고,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화재 자력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주거시설 대부분이 한식 고가구로 지어져 소화기와 같은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전무한 상태라 화재 예방 관리를 위해 선정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직원들을 비롯해 장흥면장, 의용소방대 및 마을 주민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마을 회관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과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절골 마을 70여명이 거주하는 40가구 전체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한 기초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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