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연구원은 "에스엠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8%, 377.9%씩 증가한 385억원, 117억원을 기록했는데,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며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크게 하락했던 주가는 개선되는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워은 "에스엠의 2분기 실적이 소속가수 ‘슈퍼주니어’, ‘동방신기’의 일본 공연수익과 음반 판매, 부가 상품 매출 증가로 1분기에 이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33억원, 1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4.2%, 554.1%씩 급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는 "향후 12개월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로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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