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 C&C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1.69%) 오른 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이틀간 이어지던 약세를 딛고 3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중이고, CS와 UBS, 노무라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강세는 하반기 신규 수주 확대 기대감 덕분이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 C&C는 2분기 CIS 및 중동 지역의 신규 수주 가능성을 밝혔다"면서 "2분기 매출액 4913억원, 영업이익 485억원의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에는 아웃소싱(OS) 매출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해외 사업의 수주 확대가 외형 성장의 핵심인 만큼, 신규 수주 및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카 인수에 따른 신규 매출과 향후 클라우드 부분에서의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12년 1분기 영업실적이 당사 기대치에 근접했으며, 향후 자회사 엔카 인수 효과에 힘입어 고성장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와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고, 높은 사업안정성과 SK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라는 점에서 투자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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