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상, 2분기 실적개선 전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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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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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상이 2분기부터 소재부문의 수익성 회복으로 이익모멘텀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대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0%(450원)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모건스탠리, 신한금융투자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1분기 매출 3646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4%, 6.9% 증가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식품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6%, 13.5% 증가해 높은 실적호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저가원재료가 투입됨에 따라 2분기, 3분기 이익개선 폭은 확대될 것”이라며 “이익 가시성이 높아져 투자신뢰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8.1배로 음식료 업종평균대비 저평가 상태로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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