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청, 울등도서 응급환자 3명 헬기로 긴급이송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동해해경청이 울릉도에서 응급환자 3명을 긴급 이송했다.

16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전 5시4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원을 요청받고 뇌경색으로 울릉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임모(47ㆍ여)씨와 신부전증을 앓는 김모(68ㆍ여)씨, 손가락이 절단된 이모(78)씨 등 3명의 응급환자를 헬기로 강릉의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모두 19차례에 걸쳐 3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