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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어두운 화재현장에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 인명검색을 통해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소방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소방서는 지난 15일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의 한 폐공장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물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 22명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상황만 부여,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인명 검색 및 구조, 구급활동을 실시하는 등 소방관들이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개인별 임무를 부여받고, 이에 따른 화재진압에 나서는 한편 어두운 건물 내에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 인명검색을 하는 등 화재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존의 형식적인 훈련에서 탈피, 사전 시나리오 없는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상황판단에 따른 현장대응능력을 길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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