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아내의 모든 것.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예매순위 정상에 올랐다. 한국영화로는 <건축학개론>이후 6주 만의 일이다. 이로써 <배틀쉽> <어벤져스>로 이어진 외화의 1위 행진이 끝나게 됐다.
16일 오전 맥스무비 집계결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이 25.99%의 점유율로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고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이 주연으로 활약한 코믹 로맨스 영화다.
2위는 개봉작 <돈의 맛>로 예매점유율 20.92%를 기록했다. 4주차 <어벤져스>가 15.37%로 3위, 3주차 <코리아>이 11.48%로 4위, 2주차 <다크 섀도우>가 6.96%로 5위이다.
뒤를 이어 4주차 <은교>가 5.89%로 6위, 9주차 <건축학개론>이 2.65%로 7위, 개봉작 <콜드 라잇 오브 데이>가 2.44%로 8위, 3주차 <백설공주>이 2.29%로 9위, 3주차 <로렉스>가 1.45%로 10위를 차지했다.
개봉작 9편 중에 <내 아내의 모든 것> <돈의 맛> <콜드 라잇 오브 데이> 등 3편이 TOP10에 진입했다.
상영작 중에서는 <건축학개론>이 9주 연속으로 예매순위 TOP10에 가장 오래 머물렀다. <어벤져스>와 <은교> 4주 연속, <코리아> <백설공주> <로렉스>이 3주 연속, <다크 섀도우>가 2주 연속 TOP10에 진입했다.
한편,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기준으로 TOP10 중에서 한국영화는 5편이 66.93%로 편당 13.3%, 외국영화는 5편이 33.07%으로 편당 6.6%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