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효 연구원은 "해외 플랜트 매출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2분기에 일본법인 지분 매각에 따른 대규모 배당수익이 반영됨에 따라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수주 결과가 집중되면서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 프로젝트 결과가 2분기이후에 집중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수주 성과 나타날 것”이라면서 “5월에 싱가포르 건축공사(3억 달러)를 시작으로 6월 이후에 호주 마이닝 개발의 항만공사(12억 달러) 등이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하반기에 미국 장대교량을 건설하는 타판지 프로젝트 입찰 등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탄중자티 민자발전(IPP)을 현지 최대 민간기업인 바크리 그룹과 제안형 사업으로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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